깔끔한 포장 고소한 맛 빠른 배송 감사합니다.

잘받았습니다....요즘 코로나19때문에 경기가 많이 안좋다고 하던데, 힘내세요!!!

가끔 '자식처럼 지은 농사'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남에게 좋게 들릴 수 있어 다들 사용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기른 물건을 파는 사람은 보기가 드물었습니다.

선식을 구매하기 전에 궁금한 것이 있어 통화를 하였습니다. 두서 없이 하는 질문을 편하게 받아주는 사장님의 목소리에 주문을 하였습니다. 상품이 도착후 포장된 상품 박스를 뜯자 갓 볶은 콩향이 났습니다.  오래된 것이 아닌 바로 작업한 것이라는 것을 알겠더군요. 취한 향에 벗어나기도 전에 맛본 선식은 식구들 모두 감탄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우유에 선식을 섞는데 아이스크림 처럼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힘들여 수저를 저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순식간에 만들어진 선식은 목을 넘어가는 느낌도 없이 자연스럽게 넘어갔구요.  콩 맛이 나는데 비린냄새는 전혀 없이 어릴때 아주 고소하게 먹던 군것질거리를 떠올리게해서 얼마든지 먹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품 하나가 어떤 마음으로 농사를 지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말없이 던져주는 진정성이 상품 하나에 고스란이 담겨있었습니다. '자식처럼 지은 농사'.... 정말 그 말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이런 말을 사용해야되는 분은 말을 하지 않아도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