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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답변완료유기농 관련 문의

   작성자

   서*범

   작성일

   23-03-16

   문의내용 Q

   안녕하세요? 유기농 관련해서 문의 드립니다.

   제가 산수유 관련해서 구례 농업기술센터에 전화해 보니 산수유는 열매가 씨고 맛이 없어서 벌레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농약도 거의 안친다고 합니다.

   단 겨울에 벌레가 기생하지 못하게 기계유 같은 것을 뿌리는 경우는 있다고 하는데 이마저도 귀찮아서

   안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자체가 나무라서 제초제도 뿌릴 필요 없고 병충해도 많이 타지 않을 것 같은데 게다가

   비료도 굳이 뿌리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유기농이라고 특별히 다른 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유통 시에 변질되지 말라고 농약을 뿌리는 경우는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A 유기농은 유기농인증품목과 일반품목의 구분에서 관련이 있습니다. 인증을 받은 상품과 받지않은 상품에 대해서 검수가 달라집니다. 유기농인증을 받지않은 상품은 유기농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없으며 제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기농인증을 받은 상품은 매년 1년마다 갱신을 하게되며 인증상품에 대해서 국가공인기관에 잔류농약검사를 의뢰하여 농약검출수치가 0이 되어야 인증이 가능합니다. 단순하게 약을 치고 안치고의 문제가 아니고 인증기관에 인증과 관리를 받느냐의 차이입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아시겠지만 인증품목은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친환경농산물인증기관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되오며 생산량과 유통경로에 대해서 보고,검시대상이 됩니다. 일반상품인 경우 물론 약을 쳐도되고 안쳐도되고 포장도 별 상관없지만 유기농인증상품의 경우 수확 후 보관, 포장등에서 구분관리되어야하며 불미스러운상황을 피하기위해서 일반상품을 만진손으로라도 유기농인증상품을 만지면 안됩니다. 그리고 농번기에 농업용수로 농수로나 강물을 이용하기도하는데 이때 물에 농약이 검출될가능성도 있기때문에 유기농 작물에는 이런 물을 뿌리면 안됩니다. 물론 주변농가에서 약을 뿌리게되면 바람에 흩날려 넘어올경우, 인근마을에서 지나가면서 해충방제를 위해서 약을 치는경우 유기농 농사를 망치게됩니다. 이럴경우 농약이 생각보다 오래 잔류되어있기때문에 향 후 몇년동안은 유기농으로 농사를 지을수 없는 경우도 생깁니다. 일반이든 유기농이든 유통시에는 특별한 변질이 없기때문에 따로 약을 치진 않는걸로 알고있습니다.